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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평 스텔라풀빌라 내돈내산 후기, 여자 셋이 다녀온 솔직 후기


결혼하면 엄마, 언니, 저 셋이 시간을 맞춰 여행 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오랜만에 가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신축 숙소를 좋아해서 예약한 곳은 스텔라풀빌라.

후기가 좋아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는데, 직접 이용해 보니 좋았던 점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던 숙소였습니다.


남이섬과 가까운 위치


숙소는 남이섬 선착장과 가까운 편이라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걸어서도 가능해 보였지만 펜션까지 오르막길이 조금 있었고,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덥고 습해서 차로 이동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 옮기기도 편했습니다.


원룸형 객실, 깔끔했던 첫인상


객실은 원룸형 구조였습니다.

침대와 테이블, 싱크대가 한 공간에 있고, 바비큐실과 실내 수영장은 문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였어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깔끔하다.“였습니다.

한 층에 객실이 하나씩 있는 구조라 다른 객실 소음은 거의 없었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비품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고데기, 머리끈, 충전기, 청소기, 제습기, 빨래건조대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자들끼리 여행이라 챙길 게 많았는데 이런 부분은 편했습니다.


특히 제습기는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수영하고 젖은 옷을 건조대에 걸어두고 제습기를 같이 틀어놨더니 다음 날 거의 다 말라 있었어요.

화장실과 객실 시설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기본 어메니티와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객실 한쪽에는 싱크대와 전자레인지, 밥솥도 있었고 냄비와 프라이팬, 식기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비큐를 먹어서 많이 사용하진 않았지만 간단하게 음식을 해 먹기에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다만 행주는 음식물통 위에 놓여 있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실내 수영장 이용


실내 수영장은 추가 비용 5만 원을 내고 이용했습니다.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좋았고, 물놀이하기에도 괜찮았고, 튜비와 비치볼도 1개씩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비큐 이용 후기


바비큐 그릴은 1만 원 추가 비용이 있었습니다.

고기 구워 먹기에는 괜찮았지만, 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들어왔을 때 문을 닫아도 고기 냄새가 안으로 계속 들어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대했던 빔프로젝터는 아쉬웠습니다


원래는 저녁에 영화 틀어놓고 맥주 한잔하면서 쉬려고 했는데, 빔프로젝터 화질이 기대했던 것보다 아쉬워서 잠깐 사용하다가 껐습니다.


밤에는 벌레가 조금 신경 쓰였습니다


밤이 되니 천장에 벌레가 꽤 보였습니다.

벌레약을 뿌렸더니 이불 위로 떨어져서 조금 당황했어요.

한 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니 계속 천장을 보게 되더라고요.


총평


저희는 일요일 1박 기준 숙박비 15만 원대에 실내 수영장 5만 원, 바비큐 그릴 1만 원, 인원 추가 2.5만 원까지 해서 총 23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객실은 신축이라 깔끔했고 비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반면 바비큐 냄새가 객실 안으로 들어오는 점, 빔프로젝터 화질, 밤에 벌레가 있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후기가 좋아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던 만큼 저희에게는 기대에 조금 못 미쳤던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