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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 서구 연희동 연희어시장 후기|광어·우럭에 매운탕까지 만족했던 횟집


회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 1년에 많아야 3~5번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회를 좋아하는 예랑이가 있어도 제 때문에 자주 먹으러 가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이상하게 회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바로 예랑이에게 “오늘 회 먹으러 가자!“고 했고, 기다렸다는 듯 흔쾌히 좋다고 해서 집 근처 연희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연희어시장은 처음 방문한 곳은 아닙니다. 새우철에는 새우구이를 먹으러 가기도 했고, 손님이 오셨을 때 함께 방문하거나 회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은 적도 있는 곳입니다.


광어·우럭 2인과 새우튀김 주문


이번에는 광어·우럭 2인과 새우튀김 10pcs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먼저 나오고 잠시 뒤 회가 나왔는데, 회를 자주 먹지 않는 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저는 회를 초장 맛으로 먹는 사람이라 초장을 듬뿍 찍어 먹는 편이에요. 다른 조합보다는 초장이 가장 잘 맞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몇 점 먹고 끝났을 텐데 이날은 계속 손이 가서 저도 생각보다 많이 먹었습니다.


반면 예랑이는 회를  좋아해서 먹는 방법도 다양했습니다. 상추에 회를 올리고 마늘, 고추, 쌈장을 넣어 쌈을 싸 먹기도 하고, 묵은지와 함께 먹기도 하더라고요.
같은 회인데 먹는 방식이 달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가리비 회도 싱싱했습니다.


새우튀김도 함께 먹기 좋았던 메뉴


같이 주문한 새우튀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겉은 적당히 바삭했고 안에는 통통한 새우가 들어 있어서 회와 번갈아 먹기 좋았습니다. 부담 없이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매운탕 주문하면 수제비 반죽도 함께


회를 다 먹은 뒤에는 매운탕도 주문했습니다.



연희어시장은 매운탕을 주문하면 수제비 반죽도 함께 제공됩니다. 직접 넣어 끓여 먹는 재미도 있고, 얼큰한 국물에 수제비까지 먹으니 식사 마무리로 딱 좋았습니다.


방문 후기


회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날은 정말 생각보다 많이 먹고 왔습니다.

집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회가 생각나는 날 방문하기 좋고, 새우철에는 새우구이를 먹으러 다시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연희동에서 횟집을 찾고 있다면 연희어시장도 한 번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